국가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23가 다당백신(PPSV23) 한 종류이며, 2026년 기준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평생 1회 접종 대상입니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고 보건소와 전국 위탁의료기관 어디서나 주소지와 상관없이 맞을 수 있습니다. 폐렴은 2024년 사망원인 3위이며 암·심장질환과 함께 전체 사망의 42.6%를 차지합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종류를 두고 13가와 23가 중 무엇을 맞아야 하는지 헷갈린다면 지원 범위부터 구분해야 합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종류는 어떻게 나뉘나
성인이 맞는 폐렴구균 백신은 크게 23가 다당백신과 단백결합백신 두 갈래입니다. 국가예방접종으로 무료 지원되는 것은 23가 다당백신 한 가지이며, 13가 단백결합백신은 지원 대상이 아니어서 접종을 원하면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보건소 안내에 따르면 50세 이상 면역저하자의 경우 13가 단백결합백신 접종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23가 다당백신 | 13가 단백결합백신 |
|---|---|---|
| 국가 무료 지원 | 지원(65세 이상 1회) | 미지원(본인 부담) |
| 접종 횟수 | 1회 | 의료진 상담 후 결정 |
| 접종 장소 | 보건소·위탁의료기관 | 의료기관 |
| 우선 권장 | 65세 이상 전체 | 50세 이상 면역저하자 |
65세 이상 무료 접종 대상은 누구인가
65세 이상 성인 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한 번도 받지 않은 사람이 대상입니다. 2026년에는 1961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사람이 해당하며, 이미 23가 다당백신을 맞은 적이 있다면 다시 지원되지 않습니다. 접종은 연중 가능하고 계절을 가리지 않습니다.
65세가 되지 않았더라도 만성심혈관질환자, 만성폐질환자, 당뇨환자, 면역저하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우선 권장되는 집단입니다. 다만 이 경우 국가 무료 지원과는 별개이므로 접종 전에 의료기관에서 비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어디서 어떻게 접종하면 되나
- 신분증을 지참합니다. 별도의 사전 신청이나 서류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 가까운 보건소 또는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찾습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접종할 수 있습니다.
- 의료기관마다 백신 잔량이 다르므로 방문 전 전화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 접종 후 20~30분 정도 의료기관에 머물며 이상반응 여부를 살핍니다.
위탁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지역별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독감 예방접종과 같은 날 맞아도 되는지는 접종 기관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폐렴구균은 왜 65세부터 위험한가
폐렴구균은 부비동염, 중이염, 폐렴 같은 비침습성 질환뿐 아니라 수막염과 균혈증 같은 침습성 감염까지 일으킵니다.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380명이 발생했고, 2023년에는 432명이 신고됐습니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이 244명으로 전체의 56.5%를 차지했습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는 접종 부위 통증과 부종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 48시간 이내에 사라집니다. 고열이나 호흡곤란처럼 심한 증상이 생기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핵심 요약
· 국가 무료 지원 백신은 23가 다당백신 한 종류이며 평생 1회 접종한다.
· 2026년 대상은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미접종자다.
· 보건소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 상관없이 무료로 맞을 수 있고 신분증만 있으면 된다.
·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환자의 56.5%가 65세 이상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23가 백신을 맞았는데 13가도 따로 맞아야 하나요?
A. 국가예방접종으로는 23가 다당백신 1회만 지원됩니다. 추가 접종이 필요한지는 기저질환과 면역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담당 의사와 상담해 결정해야 합니다.
Q.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몇 년마다 다시 맞나요?
A. 65세 이상 국가예방접종은 평생 1회입니다. 이미 지원받아 접종했다면 재접종 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Q. 주민등록지가 아닌 곳에서도 무료 접종이 되나요?
A. 됩니다.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접종할 수 있으며 신분증만 지참하면 됩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접종 여부와 시기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